만물이 자유하는 하늘나라 (103호 1984. 3. 18. 주일오전)

하늘에는 이 세상 권세 모양으로 무력으로 되는 것 아닙니다. 하늘나라는 평가적인 가치입니다.

모든 풀 한포기도 자유의사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가리켜서 만물심판이라 말합니다.

하늘나라의 본질 (100호 1983. 12. 28. 새벽)

좁은 범위의 악은 자기만 아는 것이 악이요, 넓은 범위의 악은 피조물만 아는 것이 악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그분으로 인해서,

그분 때문에,

그분 법도 때문에,

그분이 원하시기 때문에,

그분이 명령하시기 때문에,

그분이 입법을 하셨기 때문에,

그분으로 인해서 사람을 사랑하고 만물을 사랑하는 것이 그것이 하늘나라의 본질이요 본성입니다.

하늘나라(2) (143호 1986. 9. 21. 주일오전)

세상에서는 천하 인류를 다 제 이용물로 삼았으면 제일 높은 사람,

천하 인류를 다 저 위하는 사람으로 만들었으면 제일 높은 사람,

천하에 모든 사람을 제가 제 주장대로 제 중심 제 위주대로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면 제일 큰 사람,

모든 사람이 저를 섬기게 하는 사람이면 제일 큰 사람,

모든 사람에 으뜸가면 제일 큰 사람.

요것이 세상입니다.

하늘나라는 그렇지 않소. 하늘나라에 제일 큰 사람은 제일 많이 섬길 수 있는 사람,

제일 많이 종노릇 할 수 있는 사람,

구더기까지도 그에게 내가 이용돼서 그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사람,

천상천하에 모든 만물의 종류가 억억억억…도 더 많지마는 그 하나에게도 내가 필요 있고 그에게 봉사되고 그에게 유익을 끼칠 수 있고 유익을 줄 수 있는 그자 되는 것이 실력의 나라인 것입니다.

그게 하늘나라요.